증권
마감시황
입력 2006-08-21 15:57  | 수정 2006-08-21 15:57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조정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 증시 상승으로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현, 선물 매도와 900억원의 기관 매도로 주가는 9포인트 하락한 1321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600억원의 현물 매도와 5300 계약의 선물 매도를 보이면서 1천억원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이목재와 전기가스업종만이 올랐을 뿐 보험과 은행, 건설, 기계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는 하락했고 한국전력과 포스코는 상승했습니다.

KDS는 건설 부문 진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라공조는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지수는 1.04포인트 하락한 550을 기록했습니다.

LG텔레콤과 네오위즈는 올랐고 CJ홈쇼핑과 GS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다음은 하락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인터넷 TV 조기 도입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로 6% 이상 급등했고 NHN은 무상 증자 물량 부담과 외국인 매도로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8만7천원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옴니텔과 지어소프트, 야호등 무선 인터넷 관련주는 지상파 DMB 표준화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메디포스트와 마크로젠, 바이로메드등 바이오 관련주는 황우석 전 교수의 연구 재개 소식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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