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진경락 체포영장 발부…지명수배 나서
입력 2012-04-12 15:15  | 수정 2012-04-12 15:25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진경락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의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법원으로부터 진 전 과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늘(12) 집행에 나섰지만 진 전 과장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수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진 전 과장은 2010년 사건 당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사찰 자료를 폐기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아 검찰이 수차례 소환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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