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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폐결절, 폐암 가능성 높아 ‘위험도 1위’
입력 2012-04-11 22: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11일 방송된 KBS2 ‘비타민-황사철, 폐를 사수하라에 출연한 가수 박완규가 최악의 폐 건강 상태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방송에서 박완규는 출연진 가운데 폐질환 위험도 1위라는 오명을 얻으며 전문의로부터 금연을 권고받았다.
전문의는 하루에 담배 3~4갑을 피운다는 박완규에게 폐활량 검사가 85% 정도로 가장 낮았다. 또한 현재 폐결절 상태에 있으며 폐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금연해야 하며 6개월 후 CT를 재촬영해 폐결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진단결과를 접한 박완규는 (그전까지)병 치료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이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비타민-황사철, 폐를 사수하라에는 박완규 외에 로버트 할리, 이혜정, 2AM 진운, 창민, 씨스타 다솜, 효린이 출연해 폐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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