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극장 태진아, “나를 가수로 만든 건 노력”
입력 2012-04-11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태진아가 40년 가수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과거 서울 퇴계로 4가 진양상가 건물 안에 있는 일본요리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한 적이 있다. 그 곳에서 우연히 작곡가 서승일 씨를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음식을 나르면서 흥얼흥얼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었다”라며 당시 서승일 씨가 그 모습을 보더니 ‘야, 이리 좀 와봐. 너 노래 잘한다. 너 가수 해봐라. 연습 좀 해봐라고 권유했다”라고 말했다.
태진아는 데뷔 후 방송출연도 한 번 해보지 못했고, 어려움이 많았다. 옛날에는 진짜 노래를 못 불렀다”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끝으로 그는 나 같은 경우는 후천적 노력에 의한 가수다”라며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가수가 된 것”이라는 말로 현재의 위치가 운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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