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극장 태진아, 벽면 가득 트로피 ‘시선집중’
입력 2012-04-11 21:0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11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태진아의 40년 가수 생활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신인 가수상 트로피를 가리키며 지금까지 받았던 많은 트로피 중 가장 뜻 깊은 상이 MBC 남자 신인상이다”라며 이게 내가 가수로서 가장 처음 받은 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진아는 은색 메달에 눈길을 돌리더니 이건 일본에 데뷔해서 받은 메달이다”라고 자랑했다.
잠시 후, 수많은 트로피 사이에서 엉뚱하게 CD 한 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이건 올해 나온 음반이다. 2012년에도 연말 가요대상이 있지 않느냐. 그때 상을 받게 되면 이 앨범이랑 맞바꾸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이는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일을 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앨범만 남아있지 트로피는 올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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