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서 대규모 유혈 시위 발생

중국 충칭시에서 어제부터(10일) 이틀동안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충칭시 완셍 지구에서 수천 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 1천여 명이 이를 진압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는 완셍 지구와 이웃 키쟝 지구의 통합에 대한 불만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