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한 ‘슈퍼스타(감독 김성훈)는 출세에 눈이 먼 30대 뮤지컬 음악감독이 서바이벌 오디션 방식으로 정조대왕을 뽑는 뮤지컬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했다가 자신과 파트너가 된 다문화가정 소년을 통해 초심과 감동을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 드라마.
지난해 SBS TV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우직하고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인 김래원은 뮤지컬 음악감독 유일한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여자 주인공으로 조안이 참여하고, 실제 다문화가정 소년이 출연해 감동을 줄 예정이다.
‘슈퍼스타 측은 11일 영화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제목이라고 생각해 타이틀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래원 측은 재미와 감동 요소는 물론,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는 CJ 아지트(azit)가 신인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S 1기 선정작이다. CJ E&M이 투자·배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