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지석이 댄스그룹 ‘리오로 데뷔했던 과거를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김지석은 가수로 데뷔했다고 들었다”는 MC 이동욱의 폭로에 왜 대본에도 없는 얘기를 하냐”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당시 g.o.d가 급부상을 하고 있었다”며 기획사 사장님이 g.o.d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풍의 댄스그룹 ‘리오를 만들었다”고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석은 멤버 수도 g.o.d와 똑같은 5명이었을 뿐 아니라 당시 아이돌을 상징하는 단어와 색깔도 있었다”며 ”나는 빨간색 열정을 담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지석이 8개월 정도 활동을 했다”고 하자 출연진들은 ”그 정도면 사람들이 알아 볼 만 하지 않느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김지석은 지금 검색창에 리오를 치면, 그룹 ‘리오 대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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