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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정준하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파”
입력 2012-04-10 16:46 

개그맨 지상렬이 최근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단독 출연해 결혼관을 밝혔다.
이날 지상렬은 자신의 조카이자 유명한 방송작가인 지승아가 한 방송에서 가족 중 지상렬만 돌연변이”라고 말 한 것에 대해 순순히 인정했다.
지상렬은 삼형제 중 막내로 두 형은 나와는 다르다”며 형들 모두 잘 생겼고 학창 시절 공부도 잘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형제 맞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형과 뒷모습이 닮았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지상렬은 또 사업가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똑똑한 형들 덕분에 부족함 없이 자랐다”며 자수성가한 형들의 이야기와 홀로 삼형제를 키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경림이 결혼에 대해 묻자 지상렬은 결혼 할 생각이 있다면 올해나 내년 쯤 해야 하지 않나”라며 남,여 사이도 의리다. 내 여자에게 잘해 줄 자신이 있다. 나를 믿고 봐주는 끈기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기를 놓쳐 결혼을 놓친 적이 있다”며이번에 사랑이 찾아오면 밀어 붙일 것”라고 당당히 고백했다.
이와 함께 특별한 혼수는 필요 없고 그 분만 오시면 된다”며 정준하가 결혼하니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의 결혼 기사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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