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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19시간 투개표 방송 ‘살아있네’
입력 2012-04-10 15:52 

종편 MBN이 선거일인 11일 오전 6시부터 12일 새벽 1시까지 총 19시간 동안 투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투표가 시작되는 새벽 6시 MBN 뉴스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는 120분 동안 와이드 프로그램을 편성, 시시각각 진행되는 생생한 투표 소식을 생방송으로 전한다.
생방송에서는 서울 투표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산과 광주, 세종시 등 전국의 주요 관심 지역구를 연결해 투표 소식과 캠프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오후 4시부터 9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N의 특별 개표방송 ‘2012 국민의 선택, 4.11 총선 개표방송은 중계차, 와이파이, LTE폰 등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정확한 총선 중계방송을 실시, 한 차원 수준 높은 개표방송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411 총선 투개표 방송에는 생생한 현장을 연결하기 위해 중계차 6대가 투입되며, 중계차는 중앙선관위와 주요 정당, 관심 지역구를 연결해 시시각각 변하는 투개표 상황과 표정을 안방에 소개한다.
또한 중계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생중계의 새로운 기술인 와이파이 장비와 LTE폰을 투입해 신속하게 소식을 전달한다.
MBN은 지난 12월 종편 개국과 함께 LG유플러스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LTE폰 뉴스 생중계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는 LTE폰의 영상 통화를 활용한 생중계를 위해 이미 150대의 LTE폰을 준비했고, 총선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시스템 개발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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