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하구 철책 42년 만에 철거
입력 2012-04-10 15:26 
김포대교와 일산대교 주변 철책 철거작업이 42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군은 병력 50여 명과 절단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모레(12일)까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대교 지점에서 상류 쪽으로 1km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고, 고양 쪽 3km 구간은 오는 19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한강하구 김포와 고양 지역의 철책 9.7km를 모두 철거할 계획입니다.
철책이 철거된 한강 둔치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마련돼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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