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7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4-10 13:35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에서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숭의동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79살 노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 씨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점과 범행현장이 말끔히 정리된 점 등으로 미뤄 타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CCTV에 찍힌 40대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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