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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태종무열왕’로 지상파 복귀 “역할 미정”
입력 2012-04-10 10:37 

배우 최철호가 정영철 감독과의 우정으로 최근 KBS 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무열왕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철호 소속사 측은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 감독과는 (최철호와)워낙 친분이 돈독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은 사이다”며 작년 11월부터 감독님과 만남을 갖고 작품 출연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태종무열왕' 연출을 맡기로 하신 뒤 역할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출연을 확정 짓고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한 상태”라며 아직까지 어떤 역을 맡을 지 확정되지 않았다.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철호는 2010년 7월 폭행 관련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 '동이'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휴식기를 갖은 뒤 지난 3월 OCN 액션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다.
현재 최수종 주연 '태종무열왕'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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