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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제2의 전도연’ 김고은에게 “은교 역할 탐났다”
입력 2012-04-10 10:22 

배우 전도연이 영화 ‘은교에서 여주인공 역할이 탐났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영화 ‘인어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일과 ‘해피엔드에서 함께 한 정지우 감독 응원 차 최근 ‘은교의 촬영장을 찾았다.
그는 박해일의 노인 분장에 대해 자리라도 양보해줘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특수 분장을 통해 70대 노역을 맡은 것을 보고 ‘은교 역이 내심 탐이 났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 와보니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제2의 전도연이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김고은을 향해서도 너무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은교는 작가 박범신의 소설 ‘은교를 원작으로 한 영화. 70대 시인 이적요와 이적요의 재능을 질투하는 제자 서지우, 싱그러운 관능을 지닌 17세 소녀 은교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질투와 욕망을 그렸다. 26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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