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권순, 방송중 눈물 “돌아가신 엄마가 그리워…”술렁
입력 2012-04-10 09:52 

중견 배우 서권순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반짝이는 장신구와 화려한 메이크업,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단골로 맡는 배우 서권순이 최근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했다.
10일 방송되는 ‘여유만만-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마음의 감기, 봄철 우울증 극복하기편에서는 봄이 되면 유독 기분이 가라앉고 무기력해지는 ‘봄철 우울증의 원인과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중견탤런트 박윤배, 김애경, 서권순과 정신건강 전문의 우종민 교수가 출연해 생활 속에서 찾는 우울증의 증상과 극복방법, 집에서도 따라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소개했다.

특히 서권순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자 터져 나오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화려한 이미지의 까다로운 시어머니 역을 주로 맡았던 서권순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스튜디오가 한동안 술렁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울증진단과 건강척도검사에서 우울증이 염려되는 결과를 받은 패널이 있어 충격을 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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