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시원, 이혼 하지 않는 진짜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2-04-10 08:41  | 수정 2012-04-10 08:43

배우 류시원이 딸을 위해서 이혼만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9일 오후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이혼과 관련해 부인 조 모(31)씨과 합의를 한 바 없다"고 밝히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했던 류시원이기에 이혼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딸을 위해서 이혼 만은 막아보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 매체가 "부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딸에 대한 양육권"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 모두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앞으로 그들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씨 측 법률 대리인은 "물론 합의도 가능하겠지만 류시원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겠나.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고 순조롭게 흘러가길 바라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류시원의 이혼 소식은 부인 조씨가 지난 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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