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어제(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를 방문해 수원 20대 여성 살해 사건으로 드러난 경찰 신고대응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질책했습니다.
김 총리는 "사건 이후 경찰의 은폐와 축소, 거짓해명이 국민에게 낙담을 줬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고, 시스템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핸드폰을 열어뒀는데도 법적 근거가 없어 위치 추적을 못 한 점을 지적하며 "이번과 같은 사건은 바로 조치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김 총리는 "사건 이후 경찰의 은폐와 축소, 거짓해명이 국민에게 낙담을 줬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고, 시스템 개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핸드폰을 열어뒀는데도 법적 근거가 없어 위치 추적을 못 한 점을 지적하며 "이번과 같은 사건은 바로 조치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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