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을 집단으로 따돌린 중학생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같은 학교 동급생과 후배들을 1년 동안 따돌려온 서울 모 중학교 일진회 소속 15살 송 모 양 등 17명을 붙잡았습니다.
송 양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14살 박 모 양 등 13명이 일진회 가입을 거부하자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하는 방법으로 다른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과 어울릴 수 없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같은 학교 동급생과 후배들을 1년 동안 따돌려온 서울 모 중학교 일진회 소속 15살 송 모 양 등 17명을 붙잡았습니다.
송 양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 동안 14살 박 모 양 등 13명이 일진회 가입을 거부하자 지속적으로 욕설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하는 방법으로 다른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과 어울릴 수 없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