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세 모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사건발생 보름 만에 검거됐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1시쯤 부산 해운대의 한 찜질방에서 은신하고 있던 용의자 41살 설 모 씨를 체포해 순천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설 씨는 지난달 26일 순천시 덕원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내연녀인 41살 김 모 씨와 큰아들, 작은아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나서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씨가 김씨와의 관계가 악화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설 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1시쯤 부산 해운대의 한 찜질방에서 은신하고 있던 용의자 41살 설 모 씨를 체포해 순천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설 씨는 지난달 26일 순천시 덕원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내연녀인 41살 김 모 씨와 큰아들, 작은아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나서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씨가 김씨와의 관계가 악화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설 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