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1박2일 봄맞이 특집 전남 강진 편에서는 가장 먼저 도착한 김종민에게 미션이 떨어졌다.
30분 먼저 출발한 김종민을 잡기 위한 멤버들의 전략 회의가 펼쳐지는 가운데 성시경은 새 PD 번호가 없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김종민은 주어진 미션 5가지를 수행해 PD에게 보고해야 했고, 그 전까지 자신을 쫓는 멤버들에게 잡혀서도 얼굴 정면 사진을 찍혀서도 안 됐다. 먼저 김종민의 얼굴을 찍은 팀은 PD에게 포토 메일로 보내 인정을 받아야 김종민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 때문에 멤버들 모두 최재형 PD의 번호를 알고 있어야만 했다.
하지만 최 PD의 번호가 없던 성시경은 이제야 번호를 교환하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 PD와 성시경이 어색하게 번호를 주고 받는 모습에 멤버들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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