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의 대통령 선거가 결국 조셉 카빌라 현 대통령과 장-피에르 벰바 부통령이 경합하는 결선 투표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의 개표결과 중간 발표에서 카빌라 후보가 44.81%, 벰바 후보가 20.03%를 각각 득표해 전체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9일 두 후보를 놓고 유권자들이 선택하는 결선 투표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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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그동안의 개표결과 중간 발표에서 카빌라 후보가 44.81%, 벰바 후보가 20.03%를 각각 득표해 전체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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