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눈사태 135명 사망 추정

파키스탄 북부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모두 1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사고 발생 지역인 시아첸 빙하 인근을 12시간 동안 수색했지만, 생존자가 한 명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군인 124명과 민간인 11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앞서 눈사태가 군 기지를 덮쳐 30명이 죽고 10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헬기와 수색견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