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마스 최고 지도자 "이스라엘 군인 또 납치할 것"
입력 2012-04-08 03:56 
하마스의 최고 지도자인 칼레드 마샬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도록 더 많은 이스라엘 군인을 납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리트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재소자 1,027명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마샬은 지난 6일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군인 납치는 수천 명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석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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