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비슷한 캐릭터로 서로 견제한다”
입력 2012-04-07 22:4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7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김준현 유민상이 닮은 외모 때문에 겪는 다양한 뒷이야기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이날 일명 ‘개콘 뚱보 삼인방 김준현, 유민상, 김지호는 감칠맛 나는 삼겹살 인터뷰를 통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김준현과 비슷한 외모 때문에 팬들이 헷갈려 한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녹화 때 모니터링 하면서 움찔한다”며 김준현이 자신의 도플갱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닮았기 때문에 친하다는 생각은 금물이었다. 비슷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두 사람은 서로의 개그를 모니터하며 견제하고 있었다.
유민상은 고기를 먹던 중 가끔씩 대기실에서 모니터링 하다 ‘저게 없어져야 내가 살텐데라고 생각한다”며 짓궂은 장난을 치자 김준현은 묵묵히 고기를 먹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외에 세 사람은 삼겹살 굽는 다양한 비법과 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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