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고 화창…대기 건조
입력 2012-04-07 21:06  | 수정 2012-04-07 22:36

<1> 오늘 서울은 12도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기온이 오르고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긴 했지만,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도 평년보다 약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오늘보다 10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 이맘 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경우 낮 기온 16도, 대구는 24도까지 오르는 등 봄 냄새가 물씬 풍기겠습니다.

<2> 날씨가 좋아 나들이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말동안에는 불이 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과 동해안에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경남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로 강화된 만큼 불씨 관리에 관심을 가져주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 동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도 내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구름영상>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은 하늘입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저> 내일 아침 서울 5도//
남부지방 여수 8도,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최고> 낮 최고 기온 서울 1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24도 등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낮 동안 20도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선거일인 수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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