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이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이은하 편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을 둔 마지막 승부는 ‘겨울장미로 관객의 가슴을 울린 가수 린과 퍼포먼스의 황제 박재범이었다.
그간 부진했던 성적을 딛고 1승을 기록한 린은 ‘인간 플루트로 극찬을 받으며 청초하면서도 애절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에 맞서는 박재범은 ‘아리송해을 특유의 매력과 춤으로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은하는 역시 박재범이다.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왔던 노래를 2012년 판으로 멋지게 재탄생 시켰다”며 심금을 울리는 린, 매력적인 박재범 두 무대 모두 완벽했다. 정말 행복하다”고 평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촬영장을 채운 가운데 결국 이날 승리는 박재범에게로 돌아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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