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여성 납치 살해 사건의 부실 대응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112 신고센터와 상황실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늘(7일) 열린 전국 경찰 화상회의에서 "경찰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112신고센터와 경찰서 상황실 운영체제를 전면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112 신고센터 요원을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교체하고, 경찰서 상황실장은 1급서만이라도 우선 경감급 우수간부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조현오 경찰청장은 오늘(7일) 열린 전국 경찰 화상회의에서 "경찰청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112신고센터와 경찰서 상황실 운영체제를 전면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112 신고센터 요원을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이 우수한 직원으로 교체하고, 경찰서 상황실장은 1급서만이라도 우선 경감급 우수간부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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