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7시 46분쯤 경기도 평택항 동부두 끝단 0.1마일 해상에서 강풍으로 333t급 준설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90ℓ가량의 기름이 유출돼 폭 3m, 길이 50m가량의 기름띠가 생겼습니다.
사고가 나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 20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를 투하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강풍에 끊겨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90ℓ가량의 기름이 유출돼 폭 3m, 길이 50m가량의 기름띠가 생겼습니다.
사고가 나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 20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를 투하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부두와 연결하는 밧줄이 강풍에 끊겨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