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바람 심술…일요일 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2012-04-07 00:36  | 수정 2012-04-07 00:42
<바람> 나흘째 봄 바람이 심술입니다.
오늘 서울에는 순간 최대 풍속 20미터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다시 중부와 영남 일부지방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 이번 주말에는 부산 등 경남 등지에서 벚꽃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또 토요일인 내일은 프로 야구가 개막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하늘이 무척 맑아서 경기 관람이나 나들이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반짝 춥겠고,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

<일기도> 강원 동해안에는 구름 많이 끼어있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화창한 봄 햇살이 쏟아지겠지만,//
내일도 바람은 거세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0도, 강릉과 청주 영하 1도,//
광주와 대구, 울산은 1도로 예상합니다.

<최고 기온>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과 서산 12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전주와 대구, 부산 14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주간 날씨> 다음주엔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화요일 낮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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