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머리 셋 달린 개구리, 천형일까 인간이 만든 형벌일까
입력 2012-04-06 21: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머리 셋 달린 개구리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떠돌아다니는 세 마리 개구리를 한 몸에 합쳐놓은 듯 기괴한 생김새를 지닌 머리 셋 달린 개구리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충격적인 영상 탓에 조작 논란까지 거센 이 동영상은 2004년 3월 영국 노스 서머싯의 어느 리조트에서 발견된 개구리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하나의 몸에 세 개의 머리 여섯 개의 다리를 지니고 있어 세 마리의 개구리가 한 몸에 합쳐졌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충격적인 외형이다.

이 기이한 개구리는 발견 당시에도 많은 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례가 흔치 않은데다 각각의 머리와 다리가 모두 정상 기능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머리가 둘인 생명체들은 자주 발견됐지만 셋인 경우는 흔치 않다.
‘머리 셋 달린 개구리의 출현에 누리꾼들은 깊은 호기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기이한 생명체 탄생 배경을 놓고 돌연별이설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유전자변형설 등의 다양한 가설을 제기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