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솔 장녀 결혼식에 범 삼성가 한자리…소송 당사자들 불참
입력 2012-04-06 20:48  | 수정 2012-04-07 00:42
삼성가 상속소송이 한창인 가운데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장녀 나영 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오늘(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치러진 나영씨 결혼식에는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 측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CJ 측에서는 이재현 회장 대신 부인과 모친이 모습을 나타냈고, 아워홈에서는 이숙희 여사의 자제들이 자리했습니다.
소송 당속자인 이맹희 전 회장과 이건희 회장은 참석하지 않아 불편한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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