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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성인 버전 예고편 어떻길래? 관심 ‘폭발’
입력 2012-04-06 18:07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돈의 맛의 성인 버전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또 다시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일 공개된 ‘돈의 맛 성인 버전 예고편은 아슬아슬한 수위로 심의에서 두 번이나 반려돼 삭제했던 장면들을 포함, 성인만을 위한 버전으로 재편집된 영상이다.
영화전문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뒤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등에 삽시간에 퍼져 나갔다. 특히 그동안 영화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위 높은 장면들이 그대로 담겨있어 까다로운 성인인증 단계를 거쳐야 함에도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김효진, 윤여정, 김강우 등의 스틸컷과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고 있는 것.
영화는 돈의 맛에 중독된 최상류층 백씨 집안의 안주인 백금옥(윤여정)과 그의 남편 윤회장(백윤식), 도도하고 차가운 딸 윤나미(김효진), 백금옥의 비서로 백씨 집안과 관계를 맺으며 점차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주영작(김강우)이 돈과 욕망에 대한 탐욕을 그렸다. 5월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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