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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14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2-04-06 17:40 

한국 사법부에 비판의 칼날을 내민 영화 ‘부러진 화살이 제14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6일 제작사 아우라 픽처스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은 20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서 소개된다.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유럽에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 특별전, 기획전 초청작들을 제외한 모든 작품들이 관객상의 후보가 돼 총 3편의 작품들에게 관객상을 준다.
올해 한국영화로는 ‘부러진 화살과 ‘도가니, ‘써니, ‘고지전 등 총 10편이 초청됐다. 과거 ‘과속스캔들, ‘웰컴투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어 수상 결과가 주목된다.
해외마케팅을 맡고 있는 ㈜화인컷 관계자는 ‘부러진 화살은 우디네 극동영화제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해외 영화제 출품을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 세일즈 역시 촉진시켜 앞으로 보다 많은 해외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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