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6일 ‘댄싱퀸(극영화 부문)을 비롯해 ‘달팽이의 별(다큐멘터리〃),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애니메이션〃) 등 3편을 2012년 1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했다.
영등위는 ‘댄싱퀸이 서울 시장에 도전하는 남편과 가수에 도전하는 부인이 꿈을 이루는 내용을 담아 부부애와 가족의 소중함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달팽이의 별은 시력과 청력을 잃은 남편과 척추장애를 가진 아내의 일상을 그려 꿈과 희망, 사랑을 감동적으로 전달해줬고, ‘점박이: 한반도의공룡은 8000만년 전 한반도를 배경으로 공룡의 생태와 모험을 3D로 사실감 있게 묘사해 교육적 효과를 줬다는 평가다.
한편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영등위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영상물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1편씩 분기별로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다. 선정 작품에 대해 기관 웹진과 홍보자료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학부모와 청소년단체에도 이를 알려 관람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