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폭·전직 국가대표 사기도박 혐의로 구속
입력 2012-04-06 02:35 
전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와 폭력 조직원이 짜고 사기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 조직원 32살 윤 모 씨를 구속하고, 전 국가대표 상비군 44살 유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인천 송도의 한 오피스텔에서 카드 패를 바꿔치는 수법 등으로 전 국가대표 43살 문 모 씨 등 6명에게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5억 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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