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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파업특별편에 공개된 ‘정준하 영상편지’ 화제
입력 2012-04-06 02: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예비신부 니모에게 영상편지로 사랑을 고백했다.
5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유투브를 통해 19분 가량의 ‘유재석 TV-무한뉴스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9주만에 촬영에 참여한 무한도전 멤버 7인이 모두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소 흥분된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 이들 중 단연 눈길을 끈 이는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한 정준하였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결혼 소식을 전한 정준하는 예비신부 니모(애칭)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정준하는 세상에서 사랑하는 니모에게”라며 운을 뗐다. 닭살스런 멘트에 멤버들은 괜시리 검은 테이프로 정준하의 얼굴을 감으며 짓궂은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정준하는 얼굴에 감긴 테이프도 아랑곳 않은 채 오빠를 믿고 따라 와줘서 고마워.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극복하며 지금까지 살아 준 것에 고마워.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늦었지만 예쁜 가정을 꾸리는데 노력할게. 사랑해 니모”라고 고백했다. 그의 진심어린 마음에 멤버들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정준하의 결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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