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병진 토콘 정만식, “수애 뺨 때릴 때 스냅 쓰더라”
입력 2012-04-05 23: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배우 정만식이 수애와의 강렬한 ‘뺨 맞는 연기의 추억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김성균, 이재용, 조희봉, 박성웅, 정만식의 5인의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MBC ‘더킹 투 하츠에서 북한 장교 리강석으로 열연중인 정만식은 이름을 널리 알리 작품으로 공효진 하승원 주연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꼽았다.
극중에서 공효진을 싫어하는 매니저 역을 맡았던 그는 뺨을 때리는 악역연기로 시청자에게 각인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사실은 닿지도 않았다. 그런데 리얼하게 지나가다 보니까 화면이 그렇게 나왔다”고 실제 상황을 밝혔다.
배우특집 답게 ‘뺨 맞는 연기를 할 때 여자 배우들이 실제로 안 맞는가가 주제에 올랐고 정만식은 여배우 한테 맞아도 소리는 나더라”면서 수애와의 강렬한 ‘뺨 맞는 연기를 고백했다.
그는 심야의 FM할 때 수애한테 맞았다. 참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더라. 맞는 연기를 하는데 손이 벌써 이만큼(얼굴 옆으로) 들어와 있더라. 그건 스냅을 사용했다는 것이다”면서 남다른 속도와 강도의 수애의 뺨 때리는 실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명품 배우 5인방은 그간의 뒷 이야기들과 진솔한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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