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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 못지않은 ‘뱀파이어 물고기’ 화제
입력 2012-04-05 20: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흡혈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무시무시한 물고기가 등장했다.
최근 해외 낚시 커뮤니티 ‘payara-fishing.com에 소개돼 화제를 모은 물고기가 화제다. 이른바 '뱀파이어 물고기', '개 이빨 물고기' 등으로 불리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파야라다.
파야라는 베네주엘라 오리노코강 등 아마존 밀림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흡사 맹수를 연상케 하는 ‘이빨이다.
단단한 턱에 박힌 파야라의 송곳니는 최대 15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기만해도 오금이 저릴 듯 압도적인 위용에 낚시꾼들 사이서는 파야라를 전문으로 잡는 여러 동호회도 존재할 정도. 물론 ‘뱀파이어 물고기라고 해서 진짜 피를 빨아 먹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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