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조혜련, 방송에선 강한 여장부였지만…
입력 2012-04-05 15:07 

개그우먼 조혜련(42)이 결혼 13년만에 이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조혜련은 최근 남편과 협의 이혼 수순을 밟았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MBC '세바퀴' 등의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가 있다며 눈물을 보이는 등 가정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을 모두 정리하고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MBN '충무로 와글와글'은 지난 주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혜련 씨가 큰언니 스타일이라 강하고 호탕한 모습을 많이 보여 왔지만 마음이 여린 타입이라 힘들어 하고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12월 김모 씨와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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