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간암의 주원인은 간경변과 B형간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는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간경변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이 2.5배 높고 B형 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한국인 51명과 미국인 56명을 비교 연구한 첫 사례입니다.
송 교수는 인종별로 병이 진행되는 차이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며, 간암을 치료하는 데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좀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송태진 교수는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간경변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이 2.5배 높고 B형 간염으로 인한 간암 발생률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한국인 51명과 미국인 56명을 비교 연구한 첫 사례입니다.
송 교수는 인종별로 병이 진행되는 차이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며, 간암을 치료하는 데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좀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