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9·11 테러 주범으로 알려진 전 알 카에다 작전 사령관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5명을 사형 법정에 회부했습니다.
미국 국방성은 이들이 지난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 주 생스빌에서 2천9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테러를 모의하고 실행해, 테러와 항공기 납치 등의 혐의를 적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사형군사위원회에 넘겨졌으며, 이는 기소되면 모두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군사위원회 판사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이들을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에 있는 군사법정에 세워 공식 기소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미국 국방성은 이들이 지난 2001년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 주 생스빌에서 2천900여 명의 희생자를 낸 테러를 모의하고 실행해, 테러와 항공기 납치 등의 혐의를 적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이 사형군사위원회에 넘겨졌으며, 이는 기소되면 모두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라 군사위원회 판사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이들을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에 있는 군사법정에 세워 공식 기소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