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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이제훈-유아인, 유리 놓고 벌이는 치열한 신경전
입력 2012-04-03 22:3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영걸(유아인 분)과 재혁(이제훈 분)이 안나(유리 분)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앞서 미국이 아닌 한국 땅에서 우연히 재회한 안나와 영걸은 반가운 마음에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안나는 술에 취해 쓰러지고, 영걸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업고 집안까지 데려다 준다.
안나를 침대에 누인 영걸은 조심스럽게 나오다 안나의 연인인 재혁과 마주치고, 뜻하지 않은 만남에 서로 깜짝 놀란다.
영걸을 싫어하는 재혁은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며 너 여기가 어딘 줄 알고 함부로 들어오냐”며 소리친다. 유아인은 안나씨 잔다, 조용히 하라”고 재혁을 말리며 나가지 말라고 해도 나갈거다”라고 대꾸한다.

영걸은 나가다 말고 집까지 모셔다 줬는데 물이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고 재혁은 여기 내 집이다 당장 나가라”고 재촉한다.
재혁은 강영걸, 이가영(신세경 분) 10시까지 내 사무실로 오라고 해라”라며 영걸의 유일한 여직원을 언급해 그의 심사를 언짢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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