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아시아판 EU' 출범 논의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이 유럽연합과 같은 정치·경제 공동체를 출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합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의를 열고 2015년까지 인구 6억 명을 거느린 '아시아판 유럽연합'의 출범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소식통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통합 로드맵과 이행 점검 등 폭넓은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자제 촉구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