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산림 훼손 골재채취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화성과 용인에서 산림을 훼손한 골재채취업자 등 40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산림청 특별사법경찰과 공동으로 산림훼손사범을 집중단속해 49살 박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44살 여성 김 모 씨 등 13명을 벌금형에 약식기소했습니다.
또, 11명에게는 훼손된 산림의 원상회복 명령을, 10명은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화성에서 굴착 깊이를 초과해 불법 이익을 챙겼으며, 약식기소된 김 씨는 자신이 경작하는 인삼밭 인근 산지 235㎡를 밭으로 무단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