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 '사찰정국' 총선 이용 안돼"

새누리당이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계속되는 야당의 공격에 대해 이번 사건을 총선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윤선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사찰 사건을 총선에 이용한다면 부메랑이 돼서 돌아갈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대한 중립성 보장되는 특검을 하자"면서 "전·현정권 할 것 없이 모든 것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