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전국 비…강풍과 벼락 동반
입력 2012-04-02 16:56 
<1>비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부터 시작된 비는 현재 중부와 호남, 제주까지 확대됐고요,
점차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요,

<2>중부지방은 최고 7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남부지방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강원산간에 최고 15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때문에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3>이번 비는 내일 낮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5도, 부산과 울산 12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하지만, 낮기온은 서울 5도, 청주 6도, 광주도 6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 별다른 눈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평년보다 1~3도가량 밑돌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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