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생 대선 지지 1위는 '안철수'
입력 2012-04-02 15:39  | 수정 2012-04-02 15:55

서울대 학부생이 가장 지지하는 대선 주자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뽑혔습니다.
서울대 학보인 '대학신문'이 학부생 천200명을 단과대별로 추출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투표 시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38.3%가 안 원장을 꼽았습니다.
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9%,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4.1%의 순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전체 답변자 중 70.1%가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해 기성 정당에 대한 대학생들의 불신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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