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행정장관 선거에 대한 중국의 개입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찰 추산 5천300명, 주최 측 추산 1만 5천 명의 시위대는 지난달 25일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중국이 1천200명의 선거인단에 압력을 행사해 렁춘잉을 당선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대는 중국이 '1국, 2체제'라는 원칙을 어겼다면서 렁 신임행정장관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중국 중앙정부의 홍콩 연락사무소까지 진출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해산했습니다.
경찰 추산 5천300명, 주최 측 추산 1만 5천 명의 시위대는 지난달 25일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중국이 1천200명의 선거인단에 압력을 행사해 렁춘잉을 당선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대는 중국이 '1국, 2체제'라는 원칙을 어겼다면서 렁 신임행정장관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시위대는 중국 중앙정부의 홍콩 연락사무소까지 진출했으나 별다른 충돌 없이 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