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들의만찬 성유리, 마비된 오른손 부여잡고 오열
입력 2012-04-01 23:01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1일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 18회에서 준영(성유리 분)이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오른손을 보고 크게 낙심했다.
이날 준영은 인주(서현진 분)의 계략으로 손에 마비를 느끼고 기내식 경연에서 화상 사고를 입는다.
응급실에 실려 간 준영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는 자신의 손을 보고 슬픔에 빠진다. 준영의 곁을 지키던 도윤(이상우 분)은 담당 의사로부터 심리적 압박으로 치유가 늦어질 수 있다는 진단을 듣고 마음 아파한다.
도윤은 준영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재활 고무공을 그녀에게 던진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준영은 그의 행동이 밉기만 하다. 결국 준영은 오열하며 도윤에게 나가라고 소리친다.

얼마 뒤 진정이 된 준영은 바닥에 흩어진 공을 주워 담으며 경연 전날 미심쩍은 행동을 하던 인주를 떠올린다.
이밖에 방송에서는 설희(김보연 분)가 준영의 경연을 망친 사람이 인주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인주는 설희에게 자신이 도희(전인화 분)의 친딸이 아님을 실토해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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