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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루머에 입 열어 "아이 문제로 갈등은…"
입력 2012-04-01 15:19  | 수정 2012-04-01 15:21

오정연 아나운서가 남편 서장훈과의 이혼으로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 사이 불거진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됐다"며 이혼 사유를 전했습니다.

이어 "인터넷상에서 추측된 이혼 사유와 루머 등은 이미 작년에 법원의 판결로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으며 이번 이혼 결정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운을 뗀뒤 "저희 두 사람 간 아이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 또한 사실과 다르다. 신혼 때부터 현재까지 살던 집에서 쭉 함께 거주 중이면서 별거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며 전하며 각종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또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1일 트위터를 통해 "이혼에 따른 소송을 걸지도 않았고, 걸 계획도 없습니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오보가 없기를 바랍니다"고 당부의 글을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에 결혼한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3월 14일 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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